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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전국위 당헌개정안 가결, 비대위원 총사퇴…새 비대위 출범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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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2-09-05 16:21 조회 40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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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두현 국민의힘 전국위원회의장 직무대행이 5일 국회 본청 대표회의실에서 열린 제4차 전국위원회에서 당헌개정안을 상정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재적 709명 중 찬성 415·반대 51명



국민의힘 전국위원회가 5일 새 비상대책위원회 출범을 위한 당헌 개정안을 가결했다. 현 비대위원들은 이날 새 비대위 출범을 앞두고 총사퇴했다. 이로써 국민의힘은 비대위원장 인선 등 몇가지 절차만 남겨둔 가운데 비대위 출범 초읽기에 들어갔다.

윤두현 국민의힘 전국위원장 직무대행은 이날 국회에서 브리핑을 열고 “전국위원 재적 709명 중 찬성 415명, 반대 51명으로 당헌 개정안이 가결됐다”고 밝혔다. 전국위원들이 전화응답(ARS) 방식으로 찬반 투표를 진행한 결과이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전국위를 열고 당헌 개정안을 상정했다. 비대위 전환 요건을 구체화한 내용으로, 지난 2일 상임전국위원회 가결을 거쳤다. 개정안에 따르면 앞으로 국민의힘은 ‘당 대표가 사퇴 등 궐위이거나, 선출직 최고위원 5명 중 4명 이상이 궐위인 경우 등’ 상황에는 비대위를 두게 된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후 2시에 상임전국위를 다시 한 번 열고, 개정한 당헌을 토대로 현재의 당 상황이 ‘비상상황’인지 유권해석하는 안건을 의결한다. 현재 국민의힘은 이준석 전 대표와 함께 선출된 최고위원 5명 중 김용태 청년 최고위원을 제외한 4명이 사퇴한 상황이다. 상임전국위에서 비상상황이 맞다는 결론이 도출되면, 국민의힘은 비대위원장 및 비대위원 인선 작업을 진행하게 된다.

국민의힘은 오는 8일 전국위·상임전국위에서 새 비대위원장과 비대위원을 임명하고, 추석 이전에 비대위를 출범한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국민의힘 비대위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간담회를 열어 전원 사의를 밝히고 사퇴서를 작성했다고 박정하 수석대변인이 전했다. 비대위원 9명 중 전주혜·이소희 비대위원은 이날 간담회에 참석하지 못했지만 구두로 사퇴 의사를 밝혔고 추후 사퇴서를 작성하기로 했다. 박 대변인은 “현재 있는 비대위는, 물론 지금까지도 권한 행사를 안 하고 있었지만, 사실상 형해화하고 해산됐다고 이해하면 된다”며 “법적으로 사실 의미는 별로 없는데 절차를 명료하게 하기 위해 사퇴서를 작성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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