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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미등기임원 863명 평균연봉이 무려…최고는 엔씨소프트 13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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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9-07-31 15:08 조회4,39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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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요 대기업 가운데 미등기임원 보수가 가장 많은 곳은 엔씨소프트로 조사됐다. 엔씨소포트의 미등기임원 평균 연봉은 직원 평균보다 약 15배 많아 보수 격차 역시 최대였다. 재계 5대 그룹 계열사 가운데는 삼성전자의 미등기임원 연봉이 최고로, 863명 평균이 6억원을 넘었다.

기업평가업체 CEO스코어는 매출 상위 500대 기업 가운데 사업보고서를 제출한 319개 기업의 미등기임원(총 1만261명) 보수를 조사한 결과 지난해 1인당 평균 2억6670만원으로 집계됐다고 31일 밝혔다.

평균 연봉이 가장 높은 곳은 엔씨소프트로, 지난해 37명이 평균 13억1600만원을 받아 유일하게 10억원을 넘었다. 보수 상위 임원 5명 가운데 김택진 대표를 제외한 4명이 모두 미등기임원이다.

이어 대림코퍼레이션(9억6800만원)과 메리츠종금증권(8억5160만원), 삼성전자(6억7300만원), 오리온(5억9100만원) 등이 ‘톱5’였다. 삼성전자는 미등기임원이 863명이나 된다.

재계 2위인 현대차는 평균 3억8900만원으로 43위로 상대적으로 낮았다. 부품사인 현대모비스가 평균 4억8500만원으로 18위에 올랐다.

SK하이닉스(5억6800만원·7위)와 SK이노베이션(5억4800만원·9위), SK에너지(5억800만원·14위), SK인천석유화학(5억700만원·15위), SK루브리컨츠(5억700만원·16위) 등 SK 계열사가 20위 내에 5개 들어갔다.

업종별로는 상사가 평균 4억4580만원으로 미등기임원 연봉이 가장 많았다. 이어 통신(3억9370만원) 증권(3억5500만원) IT전기전자(3억2890만원) 은행(3억2660만원) 순이었다. 공기업은 1억200만원으로 가장 낮았다.

조사 대상 기업의 직원 1인당 평균 보수는 7490만원으로, 미등기임원 평균의 3분의 1에 못 미쳤다.


미등기임원과 직원 간 평균 보수 격차가 가장 큰 곳은 엔씨소프트로, 14.7배(미등기임원 13억1600만원·직원 8950만원)였다. 이마트(14.3배)와 대림코퍼레이션(12.6배)도 보수 차이가 10배를 넘었다.



원문보기:
http://biz.khan.co.kr/khan_art_view.html?artid=201907311011001&code=920509#csidx1be0ecf58350ca0b0042b5d1626f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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