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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강도 빛의 속도로 제압한 손님 “해병대서 빈둥대지 말라 배워” 10대 복면강도 3인조, 혼비백산 해서 달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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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10-22 17:38 조회1,20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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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강도들이 총구를 들이밀고 편의점에 들이닥치자마자 계산을 기다리던 손님이 전광석화처럼 제압하는 생생한 모습이 방범카메라에 포착됐다. 미국 애리조나주 유마 카운티에서 일어난 일이다. 현지 언론은 “이 손님은 해병대 예비역 군인”이라고 보도했다. 22일 미 KSLA방송 등이 공개한 동영상을 보면 늦은 밤으로 보이는 시각 복면을 강도 일행이 편의점에 들어서자마자 카운터를 향해 총구를 들이댔다.


미 애리조나주의 한 편의점에서 복면강도가 권총을 들고 들어서자마자 계산하던 손님에게 덜미를 불잡히는 장면이 방범카메라에 생생하게 포착됐다.
때마침 카운터 뒤에서는 모자를 쓴 남성이 물건을 계산 중이었다. 이 남성이 자신을 향한 총구쪽으로 손을 뻗어서 강도를 제압하는 건 순식간이었다. 강도가 뒤로 나뒹굴자 뒤쫓아 들어오던 일행도 혼비백산해서 달아나는 모습까지 생생하게 포착됐다. 강도는 총 3인조였다고 한다.

이 손님은 넘어진 강도를 붙잡고 있다가 보안관이 도착하기를 기다려 인계했다고 KSLA는 보도했다. 범인은 10대 청소년이었으며, 바로 소년교정당국으로 인계됐다고 한다. 현지 언론들은 이 손님의 구체적인 신원은 밝히지 않았지만 일제히 ‘해병대 출신 예비역 군인’이라고 보도했다. 이 손님은 “어떻게 상황을 제압할 수 있었느냐”는 질문에 “해병대에서 빈둥대지 말라고 가르쳤다”고 대답했다고 KSLA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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