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쾰른대학 전경 이번에 문제시 된 인물은 녹색당 대표자로 가을에 있을 대선에서 녹색당이 기민당을 앞선다면 메르켈 수상의 후임 수상직을 차지하게 될 여성이다. 쟁점이 된 것은 학력을 중심으로 한 이력서 기재내용이 애매하다는 사실이 문제가 된 때문이다. 그는 이력서에 2000년 - 2004년 함부르그대학에서 정치학과 공법(Oeffentliches Recht)으로 끝냈다고 하지만 이 과정 즉 공법을 부전공 형식으로 택할 수 있던것은 2005년부터 시작되었다는 대학측의 발표가 있었다. 그 뿐이아니라 그는 뱃첼러 과정 즉 기초과정만을…
해양 폐기물로 버려지는 굴 껍데기 등 수산부산물을 재활용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앞으로 연안에 방치된 수산부산물을 탈황소재나 제철소 석회석 대체제 등으로 활용하면 해양 폐기물 방치 문제가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방치·적재된 굴 패각 등의 수산부산물 처리 및 재활용을 위한 '수산부산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 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29일 밝혔다. 그간 수산부산물은 '폐기물관리법'에 따른 사업장 폐기물로 분류돼 보관·처리에 대한 엄격한 제약으로 인해 수산부산물이 불법 투기·방치되…
그린피스가 제공한 일본 후쿠시마 제1원전의 모습. 연합뉴스.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福島) 제1원전에 보관 중인 방사능 오염수 바다 방류 결정을 다음달 이후로 연기할 것으로 보인다는 일본 언론의 보도가 나왔다. 24일 아사히신문, 니혼게이자이신문 등 일본 언론은 가지야마 히로시(梶山弘志) 경제산업상이 전날인 23일 내각회의가 끝난 뒤 연 기자회견에서 후쿠시마 제1원전에 쌓이고 있는 오염수의 해양 방출에 대해 “27일에는 정부 방침을 결정하지 않는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일본 언론들은 또 가지야마 경제산업상이 기자회견에서 “구체적…
‘한진중공업 해고자’ 김진숙 씨가 20일 오전 서울시 종로구 청계천 전태일다리에서 열린 ‘한진중공업 해고자 복직촉구’ 기자회견에서 본인의 복직을 촉구하는 발언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진숙 민주노총 부산본부 지도위원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노동자들의 열악한 노동환경을 알리고 자신의 복직을 촉구하는 편지를 썼다. 한진중공업 해고노동자인 그는 민주화운동 과정에서 노동운동을 하다 해고돼 35년째 원래 일터로 돌아가지 못하고 있다. 김 지도위원은 20일 ‘원로선언 추진모임’이 서울 종로구 전태일 다리에서 개최한 ‘한진중공업 해고자 김진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