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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사회 1

3. 역사상에 기록된 반 외국인 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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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50회 작성일 21-06-06 0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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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역사상에 기록된 반 외국인 감정

  19세기 중반 미국 Baltimore의 종교 계통 일간지들은 당시 독일에서 1848년 혁명이 실패한 후 미국으로 이주해온 이민자들을 ‘Heine의 무정부주의자 학교 졸업생’이라 칭하고 이들이 성경공부에 반대하여 사고의 자유를 주장한다는 등의 이유로 이들에 대해 맹렬한 비난을 퍼부었다.  또한 극우파 정당에서는 반 외국인 감정을 선동하여 주 의회 선거에서 단숨에 6석을 차지했다. 그러나 이들은 자신들의  정당 목표(Ziel)가 어디 있느냐는 질문을 받으면  제대로 답변을 못했기 때문에 “Know-Nothing”라는 별명이 붙었었다.  이 정당은 또한 테러집단을 조직, 자주 폭력사건을 일으켰는데 1855년에는 독일인이 많이 살고 있던 Kentucky주에서 독일인 23명이 살해되고 수백 명이 부상당하는 폭력사건으로 그 절정을 이루었다.  이 극우파 정당은 노예제도를 지지하고 나섰으므로 그 후  영향력을 잃고 자취를 감추게 되었다.
  반 외국인 감정이 요즘은 교육수준이 낮은 사회 문제아들에게 주로 일고 있으나 과거에는 대사상가들이 극단적인 반외국인 감정에 휩싸여 있었음은 매우 놀라운 사실이라 하겠다.  18세기 독일의 비판정신을 대표하는 Imanuel Kant는 미국 원주민을 거칠고 야만적이고 게으르며 정감(Affekt)과 정념(열정 : Leidenschaft)이 부족하므로 충동력이 없다는 등 매우  모욕적인 평을 가하고 있다. (Affekt와 Leidenschaft : 일반적으로 L.은 지속적으로 나타나는 감정, 즉 소유욕, 질투, 증오 등, A.는 순간적인 형태로 나타나는 감정, 즉 공포, 희로애락 등을 표현하는 개념으로 이해되고 있다.)  또한 18세기 프랑스 계몽기의 자유사상가인 Voltaire 역시 인간의 외모가 내면적인 도덕성을 지배한다는 편견을 버리지 못하고 있었다
  그는 중국인, 인도, 페르시아인 등에 대해서는 때로는 호의적인 면을 보이면서도 근본적으로 바다 건너 인종에 대한 불신감이 지배적이었다. 특히 아프리카 인에 대해 그는 “양털 같은 머리카락을 한 검은 동물”이라고 장난이 뒤섞인 혹평을 가하기도 했다.  [유럽리포트*200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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