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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26일 서울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리고 있는 ‘합스부르크 600년, 매혹의 걸작들’ 매표소 앞 전경 /김찬호 기자 ‘합스부르크 보물’은 어떻게 한국 관람객을 매료시켰나 [주간경향] 유럽을 지배한 왕가의 역사가 한국에서 ‘재탄생’했다. 머리가 아닌 감각으로 만날 수 있는 ‘합스부르크 왕가 600년’의 이야기다. 역사를 미술, 조각 등의 예술품으로 만나는 경험은 관객들에게 신선한 자극을 제공한다. 이를 위해 국립중앙박물관은 오스트리아 빈미술사박물관의 주요 전시물 96점을 통째로 한국으로 옮겨왔다. 이라는 이름의 전시는 …
겨울왕국 배경으로 '소문'난 할슈타트···"관광객 이제 그만" ‘이제 그만 와주세요’ 주민은 778명인데 하루 관광객이 최대 1만명에 이르는 마을이 있다. 애니메이션 겨울왕국 제작진이 ‘아렌델’을 구상하는 데 영감을 준 마을이라고 소문이 난 오스트리아의 할슈타트 마을이다. 알프스 빙하가 녹아 생겨난 호수와 호숫가를 둘러싼 자그마한 주택들이 동화 같은 풍경을 만들어내는 곳이다. 소금광산이 유명한 이 마을은 1997년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 ‘가디언’과 ‘더 타임즈’ 등 서구 매체들에 따르면 최근 오스트리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