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1대1 12홀 매치플레이 말로만 시끌벅적 싸우던 브라이슨 디섐보(28·미국)와 브룩스 켑카(31·미국)가 마침내 골프로 결판을 낸다. 27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윈 골프클럽에서 1대1 매치플레이로 맞붙는다. 화상 기자회견에 나선 둘은 서로 어떤 사이인지 묘사해달라는 요청을 받고 이렇게 답했다. “무시하는 관계.”(디섐보) “존재하지 않는 관계.”(켑카) 타이거 우즈, 필 미켈슨 등이 나섰던 방송용 이벤트 ‘캐피털 원스 더 매치’ 5번째 경기다. 미국 프로골프(PGA) 투어의 두 근육질 사나이 디섐보와 켑카는 거의 3년간 …
고진영이 24일 부산 기장군 LPGA 인터내셔널 부산에서 열린 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최종라운드 5번홀에서 드라이버샷을 날리고 있다. ㅣBMW 코리아 제공 18번홀(파4)에서 열린 연장전에서 고진영이 환상적인 세컨샷을 쏘아올렸다. 그린 문턱을 맞고 튄 공이 홀 50㎝ 옆에 멈추며 긴 승부가 갈렸다. 여자골프 세계 2위 고진영(26)이 4타차 열세를 뒤집고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한국인 통산 200승의 주인공이 됐다. 최근 2대회 연속 우승, 시즌 4승으로 다승 선두에 올랐고 지난 6월말 넬리 코르다(미국)…
PGA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필 미켈슨. "(이 자리에 다시 오르려고) 더 열심히 노력했다. 정말 놀라운 하루였다" 24일(한국시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찰스턴 인근의 키아와 아일랜드 골프리조트 오션코스. 필 미켈슨(51·미국)이 18번 홀 그린에 올라오자 수천 명의 갤러리가 그의 이름을 크게 연호했다. 차분하게 2퍼트로 우승을 확정한 그는 캐디인 동생 팀 미켈슨과 얼싸안으면서 환호했다. 미국 프로골프(PGA) 투어 올해 두 번째 메이저 대회 PGA 챔피언십에서 메이저 최고령 우승(만 50세 11개월 7일)에 …
US오픈 정상에 오른 브라이슨 디섐보. '메이저 사나이'가 된 브라이슨 디섐보(미국)가 실험을 멈추지 않겠단 의지를 밝혔다. 이번엔 드라이버다. 디섐보는 21일(한국시각) 미국 뉴욕주 머매러넥의 윙드풋 골프클럽에서 열린 제120회 US오픈에서 합계 6언더파로 정상에 올랐다. 이 코스에서 열린 US오픈에서 역대 두 번째 언더파 스코어로 정상에 오른 디섐보는 미국 프로골프(PGA) 투어 개인 통산 7승이자, 메이저 첫 우승을 달성했다. 18번 홀(파4)에서 마지막 파 퍼트를 성공한 뒤 두 팔을 벌리면서 포효한 디섐보는 우승 직후 &…
지난해 12월18일(현지시각) 2022 카타르월드컵 결승전이 열린 카타르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폐막식이 진행되고 있다. 루사일/AP 연합뉴스 피파, 결승 한 달 뒤 통계 결산 한 달 전 세계 축구팬들을 열광의 도가니로 몰았던 2022 카타르월드컵 결승전 시청자가 15억명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국제축구연맹(FIFA)는 19일 지난 카타르월드컵을 결산하는 각종 수치를 발표하면서 “루사일 경기장을 가득 메운 8만8966명의 관중을 비롯해 전세계에서 15억명에 가까운 사람들이 아르헨티나와 프랑스의 결승전을 관전했다”라고 알렸다. 피…
29.12.2022 - 20:09 시 역사상 가장 위대한 축구 선수가 경기장을 떠났습니다. 펠레는 죽었다. 그는 목요일 저녁 82 세의 나이로 사망했습니다. Edson Arantes do Nascimento (그의 본명)는 우리에게 역사상 가장 위대한 축구 순간, 가장 아름다운 경기, 최고의 골을주었습니다. 이제 눈물입니다. 그는 1958 년, 1962 년, 1970 년에 브라질과 함께 월드컵 타이틀을 세 번 획득했습니다. 온 나라가 그의 발 앞에 누워 있었다. 이제 전 세계가 울고 있습니다. 1970년 펠레는 멕시코시티의…
(아래)손흥민이 황희찬에게 어시스트 하기 직전 상대 수비수 7명이 달라붙어 있다. /sbs 중계화면 손흥민, 수비수 7명이 둘러싼 상황에서 역전골 어시스트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 손흥민(30·토트넘)이 3일 카타르 월드컵 H조 3차전에서 경기 후반 추가시간 황희찬의 결승골을 어시스트하며 자신이 월드클래스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한국은 이 골로 포르투갈에 2대1 역전승을 거두며 조 2위로 16강에 진출했다. 한국이 월드컵 16강에 진출한 것은 12년 만이다. 이번 대회에서 다소 부진한 경기력을 보여 일부 네티즌에게 악플 …
(위)손흥민이 20일(현지시각)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02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0라운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경기에서 팀의 세번째 골을 넣은 뒤 환호하고 있다. 런던/로이터 연합뉴스 (아래)왼발 슛으로 팀의 두번째 골을 기록하는 손흥민. 런던/EPA 연합뉴스 2연승 올린 토트넘, 리그 5위로 손-케 듀오는 39골 합작 기록 경신 ‘슈퍼 손-데이’였다. 손흥민(30·토트넘)이 멀티골을 넣으며 팀에 귀중한 연승을 가져왔다. 토트넘은 챔피언스리그 진출권(4위) 레이스의 추진력을 얻었다…
김진수의 선취골이 터진 뒤 선수들이 벤치 코칭스태프와 껴안으며 기뻐하고 있다. 대한축구협회 제공 한국축구가 10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이라는 위업을 이뤘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의 라시드 스타디움에서 끝난 시리아와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조별리그 A조 8차전에서 후반 8분 김진수(전북)의 헤딩 결승골과 후반 26분 권창훈(김천)의 추가골로 2-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최종예선에서 6승 2무(승점 20점), 무패행진을 이어간 우리나라는 남은 2경기에서 …
2022년 1월 18일 - 오전 07:29 호날두는 레반도프스키의 팬이지만 메시는 그렇지 않은 것 같습니다! FIFA 올해의 선수로 다시 선정되었을 때 바이에른의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33)는 독일뿐만 아니라 슈퍼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6)의 투표에도 의지할 수 있었다. 포르투갈 인은 Lewy를 그의 목록에서 1 위를 차지했습니다. 은골로 캉테(30)와 조르지뉴(30) 앞에서. 반면 레반도프스키의 라이벌 리오넬 메시(34)는 레반도프스키를 완전히 무시했다! 대신 그는 PSG 동료 네이마르(29)와 음바페(23), 레알 마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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