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 독일에까지 소개된 노벨평화상 뒷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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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1-06-08 02:31 조회 829 댓글 0본문
17. 독일에까지 소개된 노벨평화상 뒷 이야기
한국인이 받은 노벨평화상 수상과 관련된 내용이 최근 뒤늦게 독일 언론에 기사화 됐다. 10여 년이 지난 이야기인 만큼 여기에는 지금까지 알려지지 않은 사항이 포함되어 있었다. 한국에는 결코 자랑스럽지 못한 수치스러운 이야기다. 이 ‘스캔들’ 즉 노벨평화상을 한국인이 받게 된 배경이 국내에서는 이미 오래 전부터 알려져 있었지만 해외주재 기자가 이 사실을 기사화한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 노벨상에 대해 국내에서는 근본적인 착각을 범하고 있다. 상이란 위대한 업적에 대한 보상이다. 이 상장이 주는 명예를 그리워한 나머지 오로지 상장을 타기 위한 목적으로 연구에 임한다거나 세계평화를 부르짖은 이는 한국을 제외하고는 유례가 없을 것이다. 노벨상은 노력의 결과이다. 노벨상이라는 상장이 개인적인 명예를 얻기 위한 수단과 목적이 될 수는 없다. 이런 작태야 말로 전형적인 열등감 콤플렉스의 발현이라고 보아 마땅할 것이다. 매년 노벨수상자 발표 때마다 국내언론에 기사화되고 있는 노벨문학상에 대한 애착감은 실로 해외교포들의 수치감을 유발하기에 충분하다 하겠다. 아마도 한국에서 노벨문학상이 나오는 날에는 이제 우리는 국가적인 지상목표에 달했으므로 문학은 더 이상 우리의 관심영역에서 벗어나게 되지 않을까 염려된다. 이 독일 특파원은 바로 한국인의 노벨 애착증으로 인해 야기된 ‘노벨코미디’를 전 세계에 소개한 셈이다. 코미디란 표현은 우리의 입장이다. 독일 언론의 입장에서 보기엔 이 광경은 ‘스캔들’ 이라고 보는 것이 옳았나 보다. 독일 기자는 남북정상회담 성사를 위해 한국정부가 북한에 미화 2억 달러를 지불했으며 따라서 이 남북정상회담은 ‘돈으로 산 정상회담’ 으로 역사에 남았다는 것이다. 돈을 건넸다는 이야기는 국내에서는 알려졌다지만 이렇게 구체적으로 액수까지 공개되면서 ‘민족의 수치’ 가 대외적으로 공개된 것은 서구사회에서는 전례가 없었을 것이다. 또 한 가지 새로운 사실은 노무현 전 대통령의 정상회담 장면은 마치 ‘태양왕’(루이 14세를 의미) 앞에서 청원을 올리는 모습과 같았다는 평을 가했다. 실상 회담모습을 외신에서 보면 손님, 즉 한국대통령을 앞에 놓고 반말에 가까운 어투로 대하는 장면이 그대로 방영되었지만 국내방송에서는 이렇게 비굴한 장면은 삭제했을 것이라 생각된다. 실상 공정한 입장에서 생각해 볼때 그 이상의 대접을 받아야 할 근거는 없었던 것이 아니었을까 ? 독일기자는 정상회담이 북한측 대외선전의 승리였다고 결론지었다. 그리고 ‘김대통령이 받은 노벨평화상은 빛을 잃게 되었다’ 고 끝냈지만 이는 핵심을 피해가려는 점잖은 표현에 지나지 않는다. 어쨌든 한국은 노벨위원회를 ‘속임수’ 로 넘기고 노벨상을 보유하게 된 유일한 국가가 되었다. [유럽리포트*2015]
한국인이 받은 노벨평화상 수상과 관련된 내용이 최근 뒤늦게 독일 언론에 기사화 됐다. 10여 년이 지난 이야기인 만큼 여기에는 지금까지 알려지지 않은 사항이 포함되어 있었다. 한국에는 결코 자랑스럽지 못한 수치스러운 이야기다. 이 ‘스캔들’ 즉 노벨평화상을 한국인이 받게 된 배경이 국내에서는 이미 오래 전부터 알려져 있었지만 해외주재 기자가 이 사실을 기사화한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 노벨상에 대해 국내에서는 근본적인 착각을 범하고 있다. 상이란 위대한 업적에 대한 보상이다. 이 상장이 주는 명예를 그리워한 나머지 오로지 상장을 타기 위한 목적으로 연구에 임한다거나 세계평화를 부르짖은 이는 한국을 제외하고는 유례가 없을 것이다. 노벨상은 노력의 결과이다. 노벨상이라는 상장이 개인적인 명예를 얻기 위한 수단과 목적이 될 수는 없다. 이런 작태야 말로 전형적인 열등감 콤플렉스의 발현이라고 보아 마땅할 것이다. 매년 노벨수상자 발표 때마다 국내언론에 기사화되고 있는 노벨문학상에 대한 애착감은 실로 해외교포들의 수치감을 유발하기에 충분하다 하겠다. 아마도 한국에서 노벨문학상이 나오는 날에는 이제 우리는 국가적인 지상목표에 달했으므로 문학은 더 이상 우리의 관심영역에서 벗어나게 되지 않을까 염려된다. 이 독일 특파원은 바로 한국인의 노벨 애착증으로 인해 야기된 ‘노벨코미디’를 전 세계에 소개한 셈이다. 코미디란 표현은 우리의 입장이다. 독일 언론의 입장에서 보기엔 이 광경은 ‘스캔들’ 이라고 보는 것이 옳았나 보다. 독일 기자는 남북정상회담 성사를 위해 한국정부가 북한에 미화 2억 달러를 지불했으며 따라서 이 남북정상회담은 ‘돈으로 산 정상회담’ 으로 역사에 남았다는 것이다. 돈을 건넸다는 이야기는 국내에서는 알려졌다지만 이렇게 구체적으로 액수까지 공개되면서 ‘민족의 수치’ 가 대외적으로 공개된 것은 서구사회에서는 전례가 없었을 것이다. 또 한 가지 새로운 사실은 노무현 전 대통령의 정상회담 장면은 마치 ‘태양왕’(루이 14세를 의미) 앞에서 청원을 올리는 모습과 같았다는 평을 가했다. 실상 회담모습을 외신에서 보면 손님, 즉 한국대통령을 앞에 놓고 반말에 가까운 어투로 대하는 장면이 그대로 방영되었지만 국내방송에서는 이렇게 비굴한 장면은 삭제했을 것이라 생각된다. 실상 공정한 입장에서 생각해 볼때 그 이상의 대접을 받아야 할 근거는 없었던 것이 아니었을까 ? 독일기자는 정상회담이 북한측 대외선전의 승리였다고 결론지었다. 그리고 ‘김대통령이 받은 노벨평화상은 빛을 잃게 되었다’ 고 끝냈지만 이는 핵심을 피해가려는 점잖은 표현에 지나지 않는다. 어쨌든 한국은 노벨위원회를 ‘속임수’ 로 넘기고 노벨상을 보유하게 된 유일한 국가가 되었다. [유럽리포트*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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