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빨리 더 멀리 날았다…화성 무인기 3차 비행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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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미국 동부시간) 화성 하늘에서 3차 비행에 성공한 인저뉴어티(빨간색 원). 초속 2m로 이동하며 첫 비행 이후 최고 속도를 기록했다. 미국항공우주국(NASA) 제공
화성 무인헬기 ‘인저뉴어티’가 3차 비행에서 지구에서 시험해 본 적 없는 빠른 속도로 나는 데 성공했다. 체공시간도 역대 최장을 기록하며 지구 밖 천체에서의 동력비행이 순풍을 타고 있다.
NASA는 미국 동부시간 지난 25일 오전 1시 31분(한국시간 25일 오후 2시 31분)에 인저뉴어티가 3차 비행에 성공했으며, 고도 5m까지 날아올랐다고 밝혔다. 앞서 인저뉴어티는 지난 19일과 22일 각각 1·2차 비행에 성공했다.
3차 비행의 고도는 2차 비행 때와 같지만, 나는 속도가 빨라졌다고 NASA는 설명했다. 이전 비행에서 인저뉴어티는 초속 0.5m로 날았지만, 이번엔 속도를 초속 2m로 끌어올린 것이다. NASA 제트추진연구소는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지구에서 시험하는 동안 인저뉴어티는 이런 속도로 비행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게다가 NASA는 이번 3차 비행에서 체공 시간도 80초까지 연장해 역대 최장 기록을 세웠다. 3차 비행에서 총 이동거리는 100m였다고 NASA는 덧붙였다.
화성 무인헬기 ‘인저뉴어티’가 3차 비행에서 지구에서 시험해 본 적 없는 빠른 속도로 나는 데 성공했다. 체공시간도 역대 최장을 기록하며 지구 밖 천체에서의 동력비행이 순풍을 타고 있다.
NASA는 미국 동부시간 지난 25일 오전 1시 31분(한국시간 25일 오후 2시 31분)에 인저뉴어티가 3차 비행에 성공했으며, 고도 5m까지 날아올랐다고 밝혔다. 앞서 인저뉴어티는 지난 19일과 22일 각각 1·2차 비행에 성공했다.
3차 비행의 고도는 2차 비행 때와 같지만, 나는 속도가 빨라졌다고 NASA는 설명했다. 이전 비행에서 인저뉴어티는 초속 0.5m로 날았지만, 이번엔 속도를 초속 2m로 끌어올린 것이다. NASA 제트추진연구소는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지구에서 시험하는 동안 인저뉴어티는 이런 속도로 비행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게다가 NASA는 이번 3차 비행에서 체공 시간도 80초까지 연장해 역대 최장 기록을 세웠다. 3차 비행에서 총 이동거리는 100m였다고 NASA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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