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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선수가 360야드 장타… 태국 신인 타와타나낏 돌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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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1-04-04 16:30 조회 468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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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야드 넘는 장타를 앞세운 태국의 패티 타와타나낏이 LPGA투어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ANA인스피레이션에서 사흘 연속 선두를 달렸다.

하나금융그룹이 후원하는 태국 선수 패티 타와타나낏(22)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ANA 인스피레이션(총상금 310만 달러) 에서 사흘 연속 선두를 달렸다.

타와타나낏은 4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랜초 미라지의 미션힐스 컨트리클럽(파72·6763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2개로 5타를 줄여 14언더파 202타, 5타차 선두로 최종라운드에 돌입하게 됐다.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인 이미림이 버디 6개와 보기 2개로 4타를 줄여 사흘 합계 9언더파 207타로 앨리 유잉(미국)과 공동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미림은 8언더파로 단독 4위인 펑산산(중국)과 함께 5일 오전 5시 35분에 4라운드에 나선다. 타와타나낏과 유잉이 마지막 조로 5일 오전 5시 45분에 최종 라운드를 시작한다. 이미림은 지난해 이 대회에서 3라운드까지 공동 선두에 2타 뒤진 공동 3위에서 최종 라운드를 시작해 연장 승부 끝에 역전승을 거두었는데 마지막 라운드 결과가 주목된다.

박인비는 선두에 7타차 뒤진 공동 5위(7언더파)에 이름을 올렸고, 세계 랭킹 1위 고진영(26)은 공동 7위(6언더파)에 자리했다.

올해 22세인 타와타나낏은 LPGA투어에서 긴 코스로 유명한 이번 대회에서 믿을 수 없는 장타를 휘두르며 경기를 풀어나가고 있다. 1~3라운드 평균 326야드의 드라이브 샷을 기록했는데, 3라운드 평균 기록은 348야드였다. 4번홀(파4)에선 360야드를 기록해 이 홀에서 2위 기록보다 40야드를 더 보냈다. 11번홀(파5)에선 티샷으로 338야드를 보내고 7번 아이언으로 두번째 샷을 했다. 이렇게 장타를 치면서도 3라운드에서 71%의 페어웨이 적중률과 78%의 그린 적중률을 보이는 정확성을 자랑했다. 3라운드 퍼트수는 28개였다. 올해 22세인 신예 타와타나낏은 2000년 카리 웹(호주) 이후 21년 만에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에 도전한다. 타와타나낏은 지난해 LPGA 정규 투어에 데뷔했으나 2020시즌이 코로나 사태로 파행을 겪으면서 이번 시즌에도 신인 신분을 유지해 신인상 부문 선두를 달리고 있다.


타와타나낏은 2018년 메이저대회인 US여자오픈에 아마추어 자격으로 출전해 공동 5위에 올랐다. 올 시즌 게인브릿지 LPGA에서도 5위를 기록했다. 하나금융그룹은 지난해 타와타나낏과 2년 계약을 맺었다.

하나금융그룹 박폴 골프선수단장은 “대한골프협회 및 아시아국가 담당자들로부터 아마추어 시절 타와타나낏의 가능성을 접하게 되었고, 미국 NCAA 및 LPGA 시메트라 투어 시절 꾸준히 활약하는 모습을 보고 계약했다”고 말했다.

[이 게시물은 최고관리자님에 의해 2021-10-07 17:54:54 골프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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