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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에서 온 일기 “여기는 타이태닉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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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1건 조회 1,433회 작성일 20-06-06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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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2일 에이미는 늦게까지 잠을 이루지 못했다. 중국 전인대에 ‘홍콩 국가보안법 결의안 초안’이 제출됐기 때문이다. 몇 시간째 페이스북에 올라오는 게시물을 확인했다. 그거 말고는 할 수 있는 게 없었다. 사람들은 시위에 나가야 한다고 이야기하고 있었다.

에이미는 홍콩에서 나고 자랐다. 다큐멘터리 감독인 그는 현재 독일 방송사와 일한다. 홍콩 국가보안법이 통과되면 중국 정부가 직접 홍콩에 기구를 설치해 법을 집행할 수 있다. 홍콩인이 중국 본토 법원에 넘겨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또 이 법은 ‘외국 세력이 어떤 방식으로든 개입’하는 것을 금지하는데, ‘개입’은 매우 자의적이어서 폭넓게 적용될 수 있다.

국가보안법이라니, 이런 일이 ‘다시’ 이렇게 빨리 일어날 줄 몰랐다. 2003년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가 유행한 직후, 홍콩 정부는 국가보안법 제정을 추진한 바 있다. 당시 열일곱 살이었던 에이미는 친구들과 함께 거리로 나갔다. 5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거리로 쏟아져 나와 국가보안법 제정을 반대했다. 결국 입법은 보류됐다.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내일부터 사람들은 거리로 나올 것이다. 에이미는 다가오는 주말에 일어날 일을 촬영하기 위해 카메라와 장비를 챙겼다. “이번 발표는 사실상 중국 정부가 ‘일국양제(하나의 국가, 두 개 체제)’에 종말을 고한 것이기 때문이다. 우리의 자유 역시 종말이다.”

중국은 1997년 홍콩 반환을 위해 ‘일국양제’를 내세웠다. 150년 동안 영국 식민지였던 홍콩에 갑자기 사회주의를 도입하기는 어려웠다. 중국이 50년간 외교와 국방에 대한 주권은 갖되 홍콩에 고도의 자치권을 부여해 자본주의와 기존 생활방식을 보장하겠다고 했다. 이제 23년이 지났다. 하지만 많은 홍콩 시민은 이 ‘고도의 자치권’이 지켜지지 않고 있다고 생각한다.

2003년 홍콩 정부가 추진하려 했던 국가보안법과 지난해 추진했던 범죄인인도개정법안(송환법)이 그 증거다. 송환법 추진 당시 700만 홍콩 인구 중 200만 명이 거리로 나왔고, 9000명 가까운 사람들이 체포됐다. 이 규모는 중국으로 송환돼 처벌받을 수 있다는 사실이, 홍콩 시민에게 얼마나 큰 공포였는지를 드러낸다. 홍콩 정부는 송환법을 철회했다.

실제 2015년 중국 지도부를 비판적으로 다룬 책을 판매하던 퉁뤄완 서점 관계자 5명이 차례로 실종됐다. 이듬해 3월에야 홍콩에 돌아온 서점 사장은 기자회견을 열고 중국 당국에 연행돼 5개월 동안 독방에 감금됐다고 말했다. 이후 해당 서점은 대만으로 ‘이주’했다.


5월 24일 전인대 발표 이후 처음으로 맞는 일요일이다. 에이미의 예상대로 코즈웨이 베이에서 오후 1시에 집회를 연다는 공지가 떴다. 코즈웨이 베이는 홍콩 최대의 쇼핑가다. 에이미는 촬영 장비를 들고 일찍 집을 나섰다. MTR(지하철) 플랫폼과 시내 곳곳에서 10명가량의 경찰이 집단으로 다니면서 지나가는 사람들을 멈춰 세우고 검문을 하고 있었다.

12시 40분, 골목 곳곳에서 사람들이 나왔다. 골목에서 대기하고 있었던 것이다. 누군가 “하나도 빠지지 않고 다섯 가지 요구(Five demands, not one less)”라고 외치자 모든 사람이 따라 외쳤다. 놀라운 순간이었다. 다섯 가지 요구는 송환법 철폐, 시위대 폭도 규정 철회, 체포된 시위대 조건 없는 석방 및 불기소, 경찰의 강경 진압에 대한 독립적 조사, 행정장관 직선제 실시 등이다. 이중 송환법 철폐만 이뤄졌다.

그렇게 시위가 시작됐다. 동시에 경찰이 최루탄을 발사했다. 첫 번째 최루탄이 에이미 바로 옆에서 터졌다. 너무나 익숙한, 하지만 전혀 그립지 않았던 냄새가 났다. 최루탄을 피해 사람들이 달리기 시작했다. 에이미도 뛰었다. 경찰 서너 명이 한 남성을 낚아채 제압한 다음 바닥에 눕혔다. 남성은 에이미와 비슷한 또래거나 더 어려 보였다. 홍콩 경찰은 이날 120여 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홍콩 도심 거리에 스프레이로 ‘일국양제 명존실망?이라는 글씨가 쓰여 있다. 하나의 국가, 두개의 체제는 이름만 존재하고 실제로는 없다는 의미다. / 에이미 제공
홍콩 도심 거리에 스프레이로 ‘일국양제 명존실망?이라는 글씨가 쓰여 있다. 하나의 국가, 두개의 체제는 이름만 존재하고 실제로는 없다는 의미다. / 에이미 제공

5월 25일 이날에는 ‘NOT MADE in China(중국산 아님)’라고 적힌 마스크를 판매하는 24세 남성이 체포됐다. 세관은 해당 마스크가 홍콩이나 대만에서 만들어졌을 경우 ‘중국산 아님’ 라벨을 붙일 수 없다고 했다. 체포된 남성은 조슈아웡이 비서장으로 있는 ‘데모시스토당’ 회원이다. 데모시스토당은 정부가 반정부 세력을 억압하기 위해 세관법을 이용했다고 비판했다.

“어이가 없다. 타오바오나 SF익스프레스에서 대만과 홍콩은 국내(중국)가 아니다. 항상 해외 배송에 대한 추가 비용을 낸다. 이런 논리라면 대만 상품을 파는 슈퍼마켓 주인들도 모두 체포해야 한다. 하지만 그런 일은 없을 것이다. 정부는 반항적인 청년들을 체포할 구실이 필요할 뿐이니까. 우리는 정치적으로 올바르지 않으니까.”

유독 청년들이 시위에 적극적인 데는 정치적 이유만 있는 게 아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세계 최고 수준의 집값, 치솟는 생활비, 중국 본토인과의 취업 경쟁 등 불평등 문제가 특히 젊은이들을 시위로 이끌었다”고 분석했다. 실제 홍콩의 빈부격차는 20년 넘게 세계 최악 수준이다.

홍콩 통계청에 따르면 분배 불평등도를 나타내는 지니계수는 1976년 0.429였다. 반환 직전인 1996년 0.518이었던 지니계수는 2016년에는 0.539까지 치솟았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지니계수가 0.5를 넘으면 ‘폭동이 일어날 수 있을 정도’로 불평등하다고 본다. 그런데 홍콩의 지니계수는 24년 동안 0.5 이상이었다. 한국의 지니계수는 2018년 기준 0.3485다.

부동산도 불평등의 한 축이다. 미국 컨설팅기업이 세계 92개 도시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홍콩은 10년 연속 집값이 가장 비싼 곳으로 꼽혔다. 이 조사에 따르면 홍콩에서 일반적인 주택을 사려면 20년 9개월 동안 월급을 한 푼도 쓰지 않고 모아야 한다. 홍콩의 평균 집값은 123만5220달러(약 14억원)인데, 시간당 최저임금은 4.82달러(약 6000원)이다. 이런 상황에서 홍콩의 청년들은 미래를 그리기 쉽지 않다.

지난해 홍콩정부가 송환법을 추진할 당시 거리의 모습 / 에이미 제공
지난해 홍콩정부가 송환법을 추진할 당시 거리의 모습 / 에이미 제공

5월 27일 거리 곳곳에 ‘527 파업(527 Strike)’이라는 그라피티가 쓰이고 스티커가 붙었다. 5월 27일은 전인대 하루 전날. 에이미는 오전 6시에 일어나 입법회와 정부청사가 있는 도심으로 갔다. 이미 경찰이 주변 도로를 봉쇄하고 대형 바리케이드를 설치한 상태였다. 정부는 병력 3000명을 배치했다고 밝혔다. “시위가 일어날 수 있을까….”

점심시간이 되자 양복 차림에 넥타이를 맨 사람들이 거리로 나왔다. 한 손에 도시락을 든 채 “시대 혁명, 광복 홍콩” 등의 구호를 외쳤다. 도심에 있는 기업에서 일하는 이른바 엘리트들이었다. 경찰은 최루탄과 후추탄을 발사했으나 이전처럼 심하진 않았다. 대신 시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기도 전에 396명이 체포됐다. 경찰이 전략을 바꾼 것 같았다.

경찰서 앞은 친구와 가족을 기다리는 사람들로 가득 찼다. 에이미는 16시간 동안 현장을 기록했다. 녹초가 됐지만, 페이스북에 접속하지 않을 수 없었다. 페이스북은 많은 정보가 오가는 공간이다. 많은 사람이 ‘fighting with you, I am so grateful(너와 함께 싸울 수 있어서 감사해)’이라고 쓴 그라피티 사진을 공유하고 있었다.

“우리는 작년에 송환법을 중단시켰지만, 사실 나는 이번에 국가보안법을 중단시킬 수 있다는 희망이 별로 없다. 전 세계가 코로나19로 바쁜 상황에서 중국 남부의 작은 도시에서 일어나는 일에 누가 관심을 가질까? 그럼에도 우리가 함께 싸우고 있다는 사실이 위안이 된다.”


5월 28일 결국 전인대는 5월 28일 홍콩 국가보안법을 통과시켰다. 찬성 2878표, 반대 1표, 불참 6표. 캐리 람 홍콩 행정장관은 “홍콩 입법회에서 단기간에 국가안보 수호 관련 입법을 마무리하기 어려운 것을 고려할 때 전인대가 국가보안법을 통과시킨 것은 필요하고 긴박했다”며 “홍콩에 대한 국가의 관심을 보여주는 것이기도 하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캐리 람 장관은 대표적인 ‘친중파’다. 그는 정무장관 시절, 행정장관 직선제를 요구하는 ‘우산혁명’(2014년)을 진압하는 데 앞장서 중국 중앙정부의 눈에 들었다. 지난해에는 가장 존경하는 지도자로 시진핑 국가주석을 꼽았는데, 당시는 송환법을 반대하는 시위가 한창일 때였다.

하지만 캐리 람의 발언과 달리 홍콩 시민은 패닉에 휩싸였다. 이날 각종 홍콩사이트 검색어 1위는 ‘해외 계좌 개설하는 법’, ‘쉬운 해외 이민 방법’, ‘해외 이민 요건’ 등이었다. 에이미는 알아보지도 않았는데 유럽 시민권을 얻는 방법을 알게 됐을 정도로 해외에 있는 친구들로부터 홍콩의 미래를 걱정하는 연락을 많이 받았다.

‘탈홍콩’은 홍콩이 위기에 처할 때마다 등장했다. 1989년 톈안먼 민주화 시위 당시 4만 2000여 명이 홍콩을 떠났다. 1997년 홍콩의 중국 반환을 앞두고도 중산층 계급에서 이민이 잇따랐다.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6월 3일(현지시간) “중국이 홍콩 국가보안법을 강행할 경우 영국 이민법을 개정해 수백만 명의 홍콩인에게 시민의 길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에이미는 아이가 있는 친구들에게 ‘얼른 홍콩을 떠나라’고 권한다. 그 역시 이민에 대해 오랫동안 고민했다. 하지만 자신에게 홍콩과 같은 도시는 홍콩 말고는 없다는 결론에 다다랐다. “이제 내게 홍콩을 떠나는 건 선택지가 아니다. 이 도시가 함락되면 나는 차라리 같이 함락되는 편을 택하겠다.”

홍콩에 거주하는 다큐멘터리 감독 에이미가 촬영 장비를 들고 웃고 있다. / 에이미 제공
홍콩에 거주하는 다큐멘터리 감독 에이미가 촬영 장비를 들고 웃고 있다. / 에이미 제공

6월 4일 6월 4일은 톈안먼 민주화 시위 31주기다. 홍콩 빅토리아 공원에서는 1990년부터 해마다 톈안먼 시위 희생자 추모 집회가 열렸다. 이는 중국 내에서 열리는 유일한 추모 집회다. 지난해 추모 집회에는 18만 명이 모였다. 하지만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집회가 불허됐다. 31년 만에 처음 있는 일이다. 홍콩 정부는 3000명이 넘는 경찰을 배치했다.

이런 소식을 듣고 또 직접 마주하면서도 에이미는 지금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잘 실감 나지 않는다. 그는 지금 홍콩의 상황이 마치 ‘타이태닉호’ 같다고 표현했다. “우리는 이 배가 가라앉을 걸 안다. 하지만 모든 게 평소와 다름없어 보이고 오케스트라는 계속 연주를 하고 있다.”


그래서 이 모든 게 헛수고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자신이 촬영한 영상 중 어떤 것도 방송에 사용되지 않을 수도 있다. 다른 나라 사람들에게는 ‘지겹고 지겨운 홍콩의 시위 이야기’ 중 하나일 테니. “하지만 항의하는 거 말고 우리가 할 수 있을 게 뭘까. 나도 기록을 계속하는 수밖에 없다.” 에이미는 촬영 장비를 챙겨 빅토리아 공원으로 향했다.



원문보기: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2006061153001&code=970100#csidx6ed415cfe0dd4208e8e6dbf5db5c15e

[이 게시물은 최고관리자님에 의해 2021-09-28 14:38:37 Asia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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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관리자님의 댓글

최고관리자 작성일

한국의 반공법이 정당을 해산시킬 정도의 위력이 있을 줄은 정당이 해산되고 한참이 지났어야 알 수 있었다. 홍콩의 보안법 역시 엄청난 위력을 발휘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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