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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컨테이너 화물기사 김아무개씨가 보여준 5월 근무표. 근무기록이 빼곡히 적혀있다. 곽진산 기자 kjs@hani.co.kr (아래)지난 7일 오전 경기도 의왕시 내륙컨테이너기지(ICD) 앞에서 열린 화물연대 서울경기지부 총파업 출정식에서 노조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의왕/신소영 기자 viator@hani.co.kr 화물연대 파업 이틀째 한 달에 기름값만 670만원 고유가에 월 부담 150만원↑ 한 ‘탕’ 더 뛸수록 수익 줄어 “안전운임제 없어지면 더 답답 하루 20시간 일하고 월 100만원대” “탕 수로 조집니다.” 7일…
유럽은 안도의 한숨을 쉬고 있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44)이 우익 포퓰리스트 마린 르펜(53·내셔널 집회)을 또다시 압도했다. 첫 번째 예측에 따르면 선두(약 58~42%)가 우려했던 것보다 더 명확했습니다. 2주 전 여론조사에서는 치열한 접전을 예상했습니다. 여전히: Macron이 이겼지만 축하할 일은 거의 없습니다. 선거는 프랑스에서 우익에 대한 봉쇄가 여전히 유지되고 있지만 분명히 무너지고 있음을 보여주기 때문입니다. ︎ 참고로, 5년 전만 해도 마크롱은 여전히 프랑스 정치에 입문한 신인이었고, 기성 정당…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4116명(국내 4088명, 국외유입 28명), 위중증 환자 수도 586명을 기록하며 코로나 발생 이후 가장 많은 확진자가 발생한 24일 오전 경기 고양시 덕양구 화정동 명지병원 중환자실 모니터에 위중증 환자들의 병상 모습이 보이고 있다. 최근 코로나19 위중증 환자가 늘어나면서 명지병원이 운영하는 19개의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 중 17~18개의 병상이 차있다. 고양/김명진 기자 littleprince@hani.co.kr 생활치료센터 입소자 포함 절반 병원과 생치센 등 시설서 치료 확진자 수용할 병상가동률 …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21일(현지시간) 미국 3대 음악 시상식 중 하나로 꼽히는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AP 연합뉴스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미국 3대 음악 시상식으로 꼽히는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AMA)에서 대상 격인 ‘아티스트 오브 더 이어(Artist of the Year)’ 상을 받았다. 아시아 아티스트로 팝음악의 본고장에서 이룬 드문 성과이다. BTS는 이 상을 포함해 3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이제 시선은 내년 그래미 시상식으로 쏠리게 됐다. BTS는 21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
소멸 닥친 마을 1067곳 ‘소멸 고위험’ 충남·경북 마을 동네 들어서니 잡초 무성한 폐가… 생활에 필요한 최소한 기반 붕괴 고위험 시·군·구, 1년새 50% 급증 ‘살고 싶은 마을, 봉선리’ 지난달 28일 물버들로 유명하다는 봉선저수지를 거쳐 마을로 들어섰다. 마을회관 앞 표지석이 방문객을 맞았다. 바로 옆 도로 건너편으로 한눈에 봐도 방치된 지 여러 해인 빨간 지붕 집이 눈에 들어왔다. 담벼락 무너진 자리에는 잡초가 무성했다. 백정현(71) 이장의 안내를 받아 언덕 위 집으로 향했다. 백 이장은 “이 마을에선 청년”이라고 …
차원높은 우호협력 결의 1.김대중 대한민국 대통령 내외분은 일본국 국빈으로서 1998년 10월 7일부터 10일까지 일본을 공식 방문했다. 김대중 대통령은 체재 중 오부치 게이조 일본국 내각총리대신과 회담을 가졌다. 양국 정상은 과거의 양국 관계를 돌이켜 보고, 현재의 우호협력관계를 재확인하는 동시에 미래의 바람직한 양국관계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 회담의 결과 양국 정상은 1965년 국교정상화 이래 구축돼 온 양국간의 긴밀한 우호협력관계를 더욱 높은 차원으로 발전시켜 21세기의 새로운 한.일 파트너십을 구축한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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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 6개월 금연 후 다시 흡연으로 돌아갔다가 올 해 다시 금연 150일을 기록하다.[이 게시물은 최고관리자님에 의해 2021-06-16 04:13:33 공지사항에서 이동 됨][이 게시물은 최고관리자님에 의해 2021-08-12 15:41:44 핫뉴스에서 이동 됨]
지난 20일 강원 정선군 여량면 구절리 노추산에서 난 불이 이튿날인 21일까지도 꺼지지 않아 산림청 산림항공본부 공중진화대원들이 불갈퀴로 낙엽과 부산물을 긁어내며 방화선을 구축하고 있다. 산림항공본부 제공 금세기 말까지 지구 기온 상승폭이 1.5도에서 2.0도로 0.5도만 높아져도 전 세계적으로 산불이 크게 늘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북미 서부와 지중해에선 산불 발생 가능성이 두 배 늘어나고, 특히 한국 등 동아시아에선 봄뿐만 아니라 겨울에도 산불이 많이 일어나 한 해의 절반을 산불 위협에 시달려야 한다는 것이다. 최근 미국 텍사…
백기완 선생은 1987년 6월항쟁 이후 열린 제13대 대통령 선거 국면에서 재야운동권의 독자 후보로 추대됐다. 김대중(DJ)·김영삼(YS) 두 후보가 야권 단일화를 하도록 민중의 힘으로 압박하는 게 목적이었다. 유세현장에서 백 선생은 두루마기 차림으로 주먹을 불끈 쥔 채 포효하는 명연설로 청중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1987년 12월5일 서울 대학로에서 열린 백기완 대통령 후보의 선거 유세장에 대학생 등 10만 청중이 모여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15일 영면한 백기완 선생은 수십년간 민주화·통일운동을 하면서 여러 말들을 남겼다. …